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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농업인 운반 로봇 체험단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체험단 운영은 지난 2월 대동로보틱스와 농업 분야 로봇 도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유선(와이어) 추종 방식의 운반로봇 보급 및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체험단은 안산농업아카데미 수강자 가운데, 관내 4개 농가를 선정했다.포도, 화훼, 축산 등 다양한 농가에서 운반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실증한다.
시는 체험단 농가를 방문해 운반 로봇 활용 현황과 농가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동로보틱스는 체험단 운영 기간 중 로봇 사용법 교육과 현장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대부포도축제에서도 운반 로봇을 시연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로봇 시연 및 체험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운반 로봇을 직접 도입해 활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하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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