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지사협, 중장년 1인가구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1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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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사동 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사이좋은 우리사이’ 중장년 1인가구 사업 대상자와 함께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0일 사동 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사이좋은 우리사이’ 중장년 1인가구 사업 대상자와 함께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층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공동체 연계를 위한 ‘사이좋은 중년사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고립 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와 함께 송편, 잡채,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송편, 전, 나물 등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이동 지사협 관계자는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할 수 있는 중년 1인가구에 이번 행사가 사회적인 관계 회복과 행복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중장년층의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 준 지사협과 사동 복지센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독한 중장년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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