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주민자치회,‘안전하고 깨끗한 원곡동 만들기’사업 추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4 13: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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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사업인 ‘안전하고 깨끗한 원곡동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사업인 ‘안전하고 깨끗한 원곡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택사거리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다국어(7개 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안내 영상을 상영하고 일반 및 음식물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거리 캠페인을 통해 ▲무단투기 및 담배꽁초 투기 근절 ▲분리배출 실천과 재사용·재활용의 필요성 홍보 ▲종량제 봉투 사용 독려 등 주민 의식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박주현 주민자치회장은 “흔쾌히 자치사업에 동참해 준 원곡동 통장협의회에도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주민자치회는 하드웨어적 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 의식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모여 살기 좋은 원곡동을 만든다.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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