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친환경을 주제로 ‘화정천 소확행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열린 ‘화정천 소확행 축제’는 청소년,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을 살리는 줍깅부터 EM 흙공 던지기 등 친환경 행사와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화정천을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교실, 분리배출 체험 등 친환경 체험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 의식 확산의 기회가 되었으며 자화상 그리기, 타일아트, 수제 과일청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공유의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바리스타, 타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이헌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소확행 축제가 자연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하고 소소한 체험이 주민의 일상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 고잔동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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