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동 온마을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함께한 시간, 노래가 되어’성료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1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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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월피동 온마을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함께한 시간, 노래가 되어’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월피동 온마을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함께한 시간, 노래가 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6월 창단한 월피동 온마을합창단은 김은주 단장을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월피동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안산시와 월피동을 위해 여러 차례 공연 활동을 하며 지역의 문화예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즐거운 나의 집‘, ’나는 반딧불‘ 등 주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합창곡과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빠생각‘, ’문어의 꿈‘ 등 총 9곡을 선보였으며, 월피동 소재 제일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도 함께해 멋진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이는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공연이 진행됐다.

 

김은주 온마을합창단 단장은 “아이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마을 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만 월피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상 속 휴식과도 같은 음악회를 준비해 준 김은주 단장님과 단원 및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회를 계획해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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