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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회복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 지원 사업은 안산시 7개 동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관내 1인가구 중·장년 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관내 업체 중 식당, 약국, 마트 관련 쿠폰을 지급함으로 ▲외부 활동을 유인해 사회관계망 형성 유도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외로움 및 단절감 감소 ▲이웃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부라는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했다.
김정화 민간위원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에 충분한 정서적 지원으로 1인가구 중·장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속감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승혁 선부3동장은 “1인가구 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 1인가구 주민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사회적 고립 없는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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