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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김솔지 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인천의료원) |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김솔지 과장의 이번 표창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다.
김 과장은 정신건강의학과장과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을 겸임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22년부터 의료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헌신해 왔다.
특히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방문 진료, 정신건강 교육, 자살예방 및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으로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를 총괄해 지역 내 자살 재시도 예방과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이끌었다.
김솔지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김솔지 과장은 공공의료의 핵심 가치인 ‘책임·헌신·연대’를 몸소 실천해 온 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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