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소망의 교회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2025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이동 감골 효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관내 소망의 교회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2025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이동 감골 효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잔치를 만끽하는 축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사이동 행정복지센터와 직능단체협의회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준비에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했고, 안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사이동 직능단체장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추석을 앞두고 큰절을 함께 드리며 공경의 마음도 전했다.

추진위원회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내신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성껏 요리한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으며, 어르신들은 식사와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이동 직능단체회원들이 원거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차량 운행을 통해 직접 모셔 오고 집으로 모셔다드리는 등 관내 어르신 모두가 참여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행사를 마련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며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하나 되는 사이동이 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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