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수 없구나를 알 수 있는 강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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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치유의 인문학 웹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
이번 강연에서는 김영서 작가가 ‘나는 알 수 없구나를 알 수 있는 강의’라는 주제로 작가 본인이 겪은 트라우마 상처와 그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 앞에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특히 국가폭력 피해자의 빅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광주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상담심리사, 폭력예방전문강사, 조선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등이 있다.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으며, 광주트라우마센터를 대표하는 대중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3월 강연을 시작으로 ▲5월 박래군(4·16재단 상임이사) ▲9월 임재근(평화통일교육연구소 소장) ▲10월 이지선(한동대 교수·작가) ▲11월 이재의(5·18기념재단 연구위원) 씨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활동과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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