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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김칠성 씨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산 시민 김칠성 씨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후원자 김칠성 씨는 2013년도부터 상록구 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쌀 100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6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김칠성 씨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많은 분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내가 조금 덜 쓰고 베풀자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현갑 사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김칠성 씨의 나눔이 사동 이웃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형식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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