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이화여자대와 AI 창의 설계 프로젝트 운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6 16:33: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대 산하 무한상상연구소가 ‘AI 창의설계 프로젝트’를 이화여자대와 공동 운영했다. (사진=인천대)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산하 무한상상연구소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AI 창의설계 프로젝트’를 이화여자대와 공동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중·고교생에게 최신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인천대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 농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in Eco Smartfarm’, 이화여자대학교는 인간의 건강과 직결되는 ‘AI in Healthcare’를 주제로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대 AI in Eco Smartfarm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을 연구·운영 중인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해피팜협동조합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 최신 AI 농업 기술의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실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심도 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스마트팜에서 생성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하는 실습을 통해 데이터 과학자 및 AI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여자고등학교, 옥련여자고등학교, 청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AI 스마트팜 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