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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의 ‘2024년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영산강·섬진강 수계에 적용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으로 개발·생활 제약 등 불편을 겪어온 지역민의 숙원 해소와 복리 증진을 위한 것이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에 참여해 ‘금정면 복지회관 신축사업’을 제출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금정면 복지회관은 1998년 건립된 건물로 시설 노후, 공간협소, 편의시설 부족 등 이용 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영암군은 확보된 국비 포함 총 23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부지에 연면적 550㎡ 규모의 2층 복지회관을 건립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변구역 주민의 편안한 생활을 지원할 재원이 확보됐다”며 “복지회관에서 주민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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