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경주, 지역축제 비상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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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인문화축제_왕인박사유적지 전경./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22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취소했다.
매년 4월 초 개최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에 따른 지역축제 기본 지침에 따라 가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완화된 추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위기 상황이 다시 오면서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2022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대한 결정이었다.”며,“앞으로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즐길 수 있게 구성해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영암군의 모습이 담긴 축제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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