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새 BI 공개…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06 1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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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새 브랜드 공개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 공개하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정체성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새 BI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새 BI는 지난해 공개된 용인시 통합도시브랜드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도시의 중심에 자리한 용인중앙시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중앙에서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형태는 시장의 활력과 영향력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모습을, 다양한 방향으로 뻗은 조형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열린 시장의 가치를 담았다. 다채로운 색상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상징하며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시장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용인시 통합도시브랜드는 2025년 기존 심벌마크(CI)와 도시브랜드(BI)를 28년 만에 하나로 통합해 선포한 공식 상징체계로, 시민디자인단 운영과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개발됐다.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 비전과 첨단 반도체 특화도시의 정체성, 시민 중심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이러한 디자인 요소가 이번 용인중앙시장 BI에 반영됐다.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실무자 회의와 상인회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시는 새 BI를 종이 쇼핑백을 비롯한 각종 홍보물과 안내물, 온라인 콘텐츠 등에 활용하고 브랜드 교육과 홍보·마케팅 사업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개발은 용인중앙시장의 정체성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인중앙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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