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초청, 국가예산 확보 노력 이어가

▲ 국가연구개발0901 사업 전문가 특강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국가R&D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암군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군청에서 이상연 전라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을 초청, ‘정부 연구개발사업(R&D) 예산편성 및 대응 전략’ 직원특강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인 이 과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인 미래창조과학부에서 12년 일한 다음, 현재 전라남도 근무하고 있는 연구개발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에서 이 과장은 ‘국가R&D사업 개관’,‘예산편성 절차’,‘전남R&D사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R&D사업 예산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영암군 공직자들에게 전했다.

특히, 이 과장은 철저한 준비와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중앙정부 국정과제, 재정운용 방향을 숙지해 지역사업과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정부의 예산 긴축 기조에 대응해 군정 핵심사업을 국가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와 연결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근무 출향 인사 등 모든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