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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는 9월 26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왕시 오전로 27)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의왕시 |
이번 바자회의 주제는 “가치있는 소비로 마을을 잇:다”로 단순한 물품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업체 및 시민 개인의 기부가 지속적인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 판매된 물품들은 지역 업체들의 후원 등으로 마련됐으며,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가치가 실현되도록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홈앤하우스 ▲유케어 ▲아워홈 ▲선한이웃 ▲청송한우갈비, ▲날마다 꽃 ▲비누잎 ▲연꽃향기 등 지역 업체에서 후원한 먹거리, 가구, 생활용품, 의류 등의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또한, 한 살림남부생협먹거리위원회,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장애인부모회의왕시지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플리마켓도 활발히 운영됐다.
이날 하루 주민들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즐기며,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질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나의 작은 소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나눔의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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