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는 지난 9월 12일(목) 광주, 전남, 전북, 제주 각 4개의 지역으로 구성한 호남제주 디지털배움터의 ‘호남제주ON! 초광역 온라인 전통놀이(윷놀이) 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제주 디지털배움터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기획한 특별 이벤트로 호남제주권역의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여가생활 및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자는 호남제주권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4개 지역 어느 곳에서든 디지털배움터 교육에 참여했던 이력을 가진 교육생 가운데 각 지역별 대표 가족을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고,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는 청년층으로 구성된 팀을 대표 가족으로 선발하여 참여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4개 가족이 참여한 본선 대회는 열띤 응원전과 함께 진행했고,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 대표 가족은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교육 및 문화행사 참가를 통해 디지털 친화적인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며 지역 융합과 더불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문, 그리고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이다.

평소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배움터(체험존)을 비롯한 파견 교육(에듀버스 포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 관련 자세한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대표 콜센터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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