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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영암군민 가입 이벤트 홍보 포스터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 대표 여름 피서지 월출산기찬랜드 개장에 맞춰 생활인구 유입, 지역 소비 확대 등을 촉진하는 ‘디지털 영암군민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디지털 영암군민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비 거주형 군민제도로서 지난해 12월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6월 말 현재 누적 가입자는 1,900명을 넘었다.
이달 12일 개장해 다음 달(8월)17일까지 운영되는 월출산기찬랜드 개장기간 디지털 영암군민에 가입하면 추첨을 거쳐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먼저, 5명에게는 무선이어폰을, 30명에게는 영암고구마나 친환경 달마지쌀을 증정한다.
디지털 영암군민 가입자 모두는 음식점·카페·문화시설 등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19곳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출산기찬랜드 개장일인 12일 현장 부스에서 가입한 디지털 영암군민 모두에게 영암군은 달마지쌀을 나눠준 바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디지털 영암군민은 누구나 1분 만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영암군민이 받는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월출산기찬랜드를 찾는 피서객들이 디지털 영암군민에 가입해 영암과 더 깊은 인연을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 영암군민은 전용 QR코드 또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는 문자 알림으로 이벤트 정보와 가맹점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디지털 영암군민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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