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면서 20·30대, 가족 단위 나들이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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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 |
[용인=오왕석 기자]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공원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가 봄철 대표 포토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자치단체들이 지역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조성해 SNS를 중심으로 계절형 경관 관광과 감성형 야외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도 이에 편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일원 2만1818㎡ 규모 부지에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조성됐다. 이 곳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기흥호수공원 유채꽃 단지가 호수와 노란 유채꽃 군락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다. 특히 20~30대 방문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 중심으로 SNS 게시물이 확산되며 봄철 대표 야외 관광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유채꽃 단지는 방송 촬영과 행사 장소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린 유채꽃은 푸른 기흥호수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시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호수공원에 유채꽃을 식재하고 생육 환경 관리에 집중하면서 최근 따뜻한 봄기운으로 만개한 유채꽃이 기흥호수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봄철 대표 경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기흥호수공원을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변 경관 개선과 파크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의 유채꽃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관리와 경관 조성을 지속해 시민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SNS 기반 여행 콘텐츠와 계절형 포토존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들도 유채꽃·튤립·벚꽃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자원 확대에 나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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