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20일까지 제316회 정례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1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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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올해 1차 추경 398억4860만원 심사
예결위원장 강유진 구의원
▲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오는 20일까지 일정으로 제316회 정례회를 열고 구정질문,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의회는 최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보고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2025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구성 및 위원 선임안에 대해 의결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강유진 의원, 부위원장에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문현섭·이희동·한진수·심우열·권혁주·김기상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예결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결위는 오는 19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보고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2024회계연도 예산현액은 총 1조2444억8921만원 규모이며,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398억4860만원 증액된 규모이다.

강유진 위원장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된 부분은 없었는지 철저하게 심사해 향후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예산이 실제 행정 수요에 맞게 편성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재정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예산심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의회는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동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정질문을 비롯해 결산안 및 추경 예산안 등 중요도가 높은 안건이 많이 상정돼 있다”라며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펴보고,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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