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백재순 교수 초빙 AI 교육 진행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8 1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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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전문대학 AI융합서비스학과 백재순 주임교수가 8일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수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이사장 오두환)가 8일 명지전문대학 AI융합서비스학과 백재순 주임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AI) 수업을 진행했다.

백재순 교수는 이날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학생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AI의 작동 방식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물론, 학생이 AI를 직접 활용하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AI를 단순 기술로 학습하는 게 아닌 융합 탐구 활동으로 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AI는 컴퓨터 과학의 상층부 학문인 만큼 수학적 사고, 데이터 감각을 꾸준히 길러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는 학생들이 여러 산업에서 AI 기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AI 확산에 대응해 인프라와 서비스,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AI 수업 외에도 여러 실습과 과제, 수업을 마련했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는 자립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초‧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통합해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교과 과목과 비교과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각자의 진로에 따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백재순 교수 외에도 여러 외부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관심사를 찾고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재능을 발견해 더욱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재능 찾기와 탐구·몰입 그리고 실전·멘토를 핵심 가치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창의적인 탐구에 힘을 실어줘 학생들에게 내재된 천재성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민주시민으로서 전인격적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교육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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