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동지ㆍ크리스마스 특별 프로 운영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8 15: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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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동지(12월22일)와 크리스마스(12월25일)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지를 맞아 붉은 팥으로 팥죽, 팥 찹쌀 부꾸미 등을 만들고, 자개로 버선 열쇠고리를 만들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동지책력의 풍습을 이어받아 2026년 홍주 달력 꾸미기 체험을 하면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미리 느낄 수 있다.

서양의 대표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개 생화 리스, 루돌프 등나무 바구니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공예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도시락 케이크나 초코 케이크를 만드는 즐거운 경험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교육강좌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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