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대만 대중항국제청년회의소 백병봉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회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구의회 정책 세미나실에서 대만 대중항국제청년회의소 방문단을 영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 소개와 인사, 의회 홍보 영상 시청에 이어 간담회와 의회 견학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 간 우애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송영창 의장은 “대만 대중항국제청년회의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은평청년회의소와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대중항은 대만의 6대 직할시 중 하나로 인구는 280만명 이상의 대도시이며 대만 중부에 위치한 중요 항구 도시이다. 대만 대중항국제청년회의소는 서울은평청년회의소와 1976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49주년을 기념하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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