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인천 체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 인천시 체육인 지원 방안과 체육시설 확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인천시는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체육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이루는 발전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며,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들의 헌신이 인천의 자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인천시는 전국 최상위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체육 분야 재정지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최다 규모의 실업팀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훈련을 위해 선수단 전용 숙소와 다목적 훈련장을 건립 중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79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체육 기반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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