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학체험 행사 개최...6,000여 명의 인천시민 참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 인천시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가 마련한 과학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프라인 과학문화축제가 6,000여 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 어린이날에 모든 인천인이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과학문화축제를 개최, 6,000여 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 과학축제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와 함께하는 로봇전시 및 체험, 인천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인천 중구 개항장 AR/VR 시간여행 체험,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교구 14종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4가지 미래과학기술을 테마로 체험부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함께하는 스포츠 속 과학, 과학 3종 경기,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하는 머그컵 만들기, 생활과학교실 체험, 화문석 공예 등의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시작이 10시임에도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민들은 8시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행사장이 개장되는 순간은 마치 백화점 유명브랜드 오픈런을 연상하게 했다. 

 

아울러 어린이날 가장 많이 찾는 놀이공원을 뒤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를 찾은 학부모와 아이들은 과학에서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4월 과학축제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도 또 참여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는 미래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해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너무 좋았다.’,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매우 교육적인 어린이날을 보냈다’고 참여자들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기순 거점센터장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를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 관련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인천의 지속가능한 보편적 과학복지를 구현하겠다.”고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시민에게 즐겁고 친숙한 과학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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