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성금·성품 기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4 13: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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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 이념으로 이웃 사랑 실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구 새마을회(지회장 오명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용애)가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과 이불 등 성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 안정과 회복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밑반찬 지원 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도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명석 새마을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이웃 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가 큰 힘이 된다.”라며 “새마을회 및 새마을 부녀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을 소중히 사용하여 기후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이번 성금과 성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히 전달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난 극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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