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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루프 시공 전,후 비교 사진.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폭염 취약 가구가 거주하는 옥탑방 등 폭염 취약주택 20개소를 대상으로 쿨루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쿨루프는 건물 지붕과 옥상에 태양열 반사 특수페인트를 도포하여 열 축적을 감소시키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건물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줄여 건물을 보다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쿨루프를 시공하면 옥상 표면 온도가 13~19도 낮아지고, 실내 온도가 4~5도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냉방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저층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옥탑방 등 폭염 취약가구 20가구(수급자 거주 3가구, 장애인 거주 7가구, 65세 이상 거주 10가구)를 선정했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6월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이번 쿨루프 사업 외에도 반지하 및 옥탑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냉난방꾸러미를 지원하는 '냉난방 케어 지원 사업'과 관내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위험거처 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하는 등 폭염, 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를 대비하는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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