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만남의 장, 계양청년마당에서 ‘로테이션 소개팅’ 열려”
25~35세 청년 24명 참여, 유대감·소통의 장 마련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9월26일 구청 청년마당에서 미혼 청년들을 위한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5~35세 청년 남녀 24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함께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운영방식은 로테이션 대화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이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쪽지 매칭을 통해 자연스럽게 호감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요즘은 사람 만날 기회가 적은데 이번 청년주간행사를 통해 만남의 자리가 마련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청년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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