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지방공기업 혁신 입증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5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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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천도시공사가 ‘2025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적극행정 경진대회’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만)가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2025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적극행정 경진대회’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해당 경진대회는 9월 15일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회원기관 102곳 가운데 73개 기관이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제출하며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20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천도시공사는 평가 결과 총점 84.95점을 기록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부천도시공사가 발표한 사례는 ‘지방공기업 조세 불복 성공사례 – 적극 행정을 통한 지방공기업 존립 위기 해소’로 2023년 부당하게 부과된 세액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전문적인 법률·세무 검토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조세 부담을 대폭 경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단순한 세금 감면을 넘어 지방공기업의 경영 안정성 확보와 불필요한 조세 부담 해소를 통한 시민 부담 완화라는 공공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 간 협력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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