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발굴·맞춤형 지원 만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2026년 1월1일부터 급식 단가를 기존 1식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고, 오는 17일까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학교 급식 공백이 발생하는 겨울방학 동안 아동·청소년이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방학을 앞두고 결식 위험이 커진 점을 고려해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신규 대상자를 찾고 있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이다.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결식 우려가 있는 경우 심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단체급식소 이용, 도시락 배달 등 맞춤형 급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구는 겨울철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단체급식소와 가맹점에 대한 관리·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환경으로 배고픔을 겪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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