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 새마을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행복 1% 후원품모금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0만 원 상당의 포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남동구 새마을회 전영선 지회장, 이재훈 협의회장, 임양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회원 26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마을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남동구 푸드뱅크 1·2호점에 포도 34박스를 전달했다.

같은 날 남동구 새마을회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부도 내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따기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영선 남동구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동구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구도 함께 협력해 기부문화 확산과 행복한 남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 새마을회는 희망·행복 1% 후원 모금액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