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단지 현안 점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4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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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위원회, 행정 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예산 대비 산업정책 현장 점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산업 현장 방문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산업 현장을 방문,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산경위는 4일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산업입지과장 등이 함께 옹진군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 서부산업단지 등을 방문, 사업 진행 상황과 계획을 보고 받고 기술 실증 및 안전성 검증 절차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파브(PAV-자동차·소재·로봇·전자통신·항공 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개인용 비행체>)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산업단지의 애로 및 개선 과제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는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증과 안전성 검증을 촘촘히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영 부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과제들이 행정 사무감사와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육성과 산업단지 혁신이 함께 이뤄져 인천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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