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 본격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30 17: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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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외부 이미지 (사진=문찬식 기자)
[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제4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일반 국민이 기획·제작자가 돼 인천항의 다양한 모습을 콘텐츠로 풀어내는 대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총 15개 팀(지원자 26명)이 지원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5개 팀이 선발됐고 선발된 팀들은 오는 10~11월 두 달간 인천항과 관련된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걸맞게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지역적 배경을 가진 개성 있는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모든 크리에이터가 물리적 제약 없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로의 첫 만남을 가졌고 영상 제작 시 보안 관련 유의사항,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사는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항의 변화와 매력을 국민의 시선에서 확산시키는 소통 효과가 기대된다. 

 

변규섭 홍보실장은 “제4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대사’로 인천항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발된 팀들이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인천항의 매력을 널리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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