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립수목원서 ‘하이, 푸릇마켓’ 연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8 1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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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회적경제 기업 등 40여곳 200여종 판매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비눗방울공연·풍선쇼 등
▲ 하이 푸룻마켓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2일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하이, 푸릇마켓 인(in) 광주시립수목원’을 연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하이, 푸릇마켓’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 등 40여 곳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감정오일 테라피’, ‘무등산 수박 탄산수’, ‘편백 가습기’, ‘수공예 제품’, ‘유기농 먹거리’ 등 200여 종의 이에스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또 ‘커피박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테라리움 체험’,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비눗방울 공연, 풍선쇼, 민속놀이 게임 등 무료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하면 피크닉 매트를 증정(선착순 500명)하고, 2만 원 이상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슈링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 추가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센터 기업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다양한 체험과 가치 소비를 통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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