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서울시 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새싹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은평구 제2기 마을정원사’의 활약이 컸다. 이들은 주민 생활권 전반으로 매력정원을 확장해 구민들이 어디서나 5분 이내에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조성을 추진했다.
특히 기존의 단조로운 일년생 초화류 식재에서 벗어나 조팝나무, 미스김 라일락 등 관목류와 다년생 초화류를 활용한 혼합 식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내 16개 동 곳곳의 화분에 계절마다 변화하는 색감을 입혀 회색빛 골목을 생동감 있게 바꿨다.
김미경 구청장은 “마을정원사들이 구석구석 정원을 가꾼 덕분에 ‘내 손으로 가꾸는 일상 속 정원’이 실현되고 있다”며 “은평구 전역이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변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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