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따뜻한 겨울나기 민생안정 대책 논의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3 17:00: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 협력 약속
전라남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내년 3월까지 1,185억원 집중 지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따뜻한 겨울나기 민생안정 대책 논의(출처=전남도의회)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는 지난 12월 19일 상임위 소관 실국과 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포함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안정 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최근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여수 국가산단 등 지역 기반산업의 위기로 취약 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민생경제 종합대책이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낸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민생경제 대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77억 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부식비 한시 지원’ 29억 원, ‘음식점 살리기 포장용기 등 긴급지원’ 16억원 등 총 23개 사업 1,185억 원의 예산을 내년 3월까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