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재활용 제품 플리마켓 참석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1 1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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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켓에서 진교훈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폐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최근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 ‘함께 그린(Green) 플리마켓’에 참석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지역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가양2동의 국공립 즐거운어린이집과 방화2동의 스카이포레어린이집 소속 원아와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병뚜껑 키링 및 그립톡, 양말목을 활용한 생활소품, 재활용품 화분 등 재활용 자원을 활용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했다.

진 구청장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폐현수막 가방, 재활용품 화분 등을 구매했다.

플리마켓을 주최한 어린이집 2곳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공원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펼쳐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진 구청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해주신 원아와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업사이클링 제품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수거해 교사와 원아들이 함께 만들었으며, 학부모들도 참여수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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