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연구센터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19 14: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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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 지난 18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석희)와 에너지자립형 하수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지난 18일, 광주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석희)와 에너지자립형 하수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의 연구 및 실증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하수처리와 관련된 혁신적인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및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대학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현장 제공’, ‘공단의 신공법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전문 인력 교류’ 등으로,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하수처리 기술 개발과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공동 연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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