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는 2026년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5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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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계획안 통합 심의
공연장등 주민편의시설도 갖춰
▲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조감도.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부트럭터미널을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왔고, 사업시행사인 서부티엔디가 최근 ‘도시첨단물류단지 계획안’을 시에 제출하며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통합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도시 첨단물류단지의 물류시설로 ▲지역상생형 공유창고 ▲스마트 연계 물류시스템과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모든 과정을 담당해주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인 ▲풀필먼트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그 결과 생활밀착·미래도시형 첨단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물류 산업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기여 부분으로 공연장과 미래인재육성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공연장은 뮤지컬, 대중음악 콘서트 등 공연이 가능한 1만2000㎡ 규모로 건립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미래인재육성센터는 4차산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 BR 개발 등의 교육과 창업을 위한 지원센터로 운영되고, 이외에도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대형 쇼핑몰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구의 서부트럭터미널은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6곳 중 한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도심 터미널부지 등에 민간자본으로 복합단지나 빌딩을 건립해 낙후된 물류·유통시설을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단지로 재정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지만 정작 제도적 해석을 둘러싼 갈등으로 5년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5년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사업에 속도를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가 조성되면 문화향유가 가능한 복합시설로서 서남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천구는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진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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