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서는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시민들이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훈련이 진행되며, 훈련 시간 동안에는 시범훈련 장소인 이마트 경기광주점 외부로의 차량 출차가 통제된다.
특히, 공습경보 발령 시 모든 시민은 인근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군 작전 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20분간 광주소방서의 지시에 따라 ‘길 터 주기 훈련’에 협조해야 한다.
또한 차량 내에서는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할 수 있으며 FM 97.3MHz에서 민방위 훈련 실황이 송출된다.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전성 있는 대피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안보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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