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개장기간 조정… 시운전·마무리작업 박차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당초 10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됐던 ‘루미나래 도화몽’ 임시개장 기간을 24일부터 30일까지로 조정하고, 유료 운영은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현장 시운전과 관람 동선 점검, 안전시설 보완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이에 시는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전반에 걸쳐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시개장 기간인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시민 모니터링과 콘텐츠 안정화 기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임시개장 기간 현장을 찾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식 개장 전까지 시설과 콘텐츠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루미나래 도화몽’을 통해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새로운 부천형 야간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주간 이용은 18일부터 재개되며 방문 전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