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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 냉기가 돌고 있는 ‘서리풀 쿨링의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버스정류소에 시원한 의자를 제공하고, 양산 대여, 무더위 쉼터 조성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에 나섰다.
먼저 구는 땡볕에 버스정류소서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버스정류소 의자에 앉아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는 ‘서리풀 쿨링의자’를 올해 총 3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20곳을 늘렸다. ‘서리풀 쿨링의자’는 버스정류소 내 의자에 특수 설계된 온도 감지장치가 내장돼 있어 기온이 28℃ 이상이면 자동으로 상판을 냉각해 시원하게 유지시킨다.
‘서리풀 쿨링의자’ 외 다른 버스정류소 의자에도 열전도율이 낮은 덮개를 설치해 약 5℃ 온도 저감 효과가 있는 ‘덮개형 쿨링의자’를 총 169곳에 운영한다.
또,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최초·최고 혁신사례 2관왕으로 빛나는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도 확대 운영한다.
횡단보도 앞, 교통섬 등에 설치하며, 기존 222곳에서 10곳을 확대 설치해 총 23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뿐 아니라 비가 올 때 우산으로로 활용할 수 있는 ‘2023년형 서리풀 양산’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 크기보다 절반 이상 축소해 휴대성을 높였다. 서리풀 양산을 쓸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 차단율이 99% 이상이고, 주변 온도보다 약 7℃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연노란색, 네이비색의 시원한 색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서리풀 양산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초구민이면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어르신을 위한 실내 무더위쉼터’도 지난해보다 7곳을 늘려 102곳을 운영한다. 이중 이용객이 많은 쉼터에는 최신형 서큘레이터를 배치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오후 6시, 폭염 특보 시에는 평일 9시~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1~5시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폭염 취약계층도 집중관리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 ▲홀몸노인에게 안전문자·전화·방문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안내 ▲IoT 기기로 실내온도 및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안전 확인 체계’ ▲‘건강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추진 등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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