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 완공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총 19㎞ 규모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시의 상수관로(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총 연장은 955.8㎞에 이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구간은 54.1㎞로 전체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노후된 관로는 수돗물 품질 저하 및 누수 발생 등의 원인이 돼 시민 불편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는 해당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19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6월9일 착공에 돌입했다. 시는 공사 구간을 송정동, 탄벌동, 신현동, 수양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4㎞ 구간은 2026년까지 완료하고 나머지 5㎞는 202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생명선인 만큼, 노후 관로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체해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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