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팀 가동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0 1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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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52팀 참여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등 중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팀’ 가동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 TF팀은 ▲기획행정 ▲관광문화스포츠 ▲농업경제 ▲안전건설환경 ▲보건복지교육 5개 분야에 총 52개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으로 운영된다.

TF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을 연계한다.

특히 군의 6대 핵심 지역 공약인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 마한 문화융합조성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발굴하고, 새 정부에 건의해 국정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부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영암군의 미래에 중요한 기회다. TF팀에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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