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3900만원으로 30대 분량의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벽에 부착하는 충전기와 스탠드형 충전기는 130만원, 이동형 충전기는 15만원이 최대 지원금이다.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인 개인과 영암군의 기업, 법인이 보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는데, 군에 완속충전기 설치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온라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충전기 제조ㆍ판매사와 설치계약 체결하고, 계약업체가 신청서를 군 환경기후과에 접수하면 설치비가 지급된다.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번 보급사업을 포함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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