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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위촉된 시민평가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제공) |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최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시민평가단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시민이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아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탁운영한다.
앞서 시는 시민평가단 참여 의사를 밝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평가단을 선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한 특강 ▲위촉장 수여 ▲분임 구성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평가단은 오는 9월4·18일 두 차례 걸쳐 분임 토의·심의를 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 이행률을 높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평가단이 공약이행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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