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친화정책 ‘경기도내 TOP3’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9 1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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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추진과제 시행등 호평
'전국 상위 3곳' 후보에 선정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29일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 지원하는 제도다.

광역자치단체별 3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서면 평가, 발표 평가, 현장 평가를 종합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2년간 연 2억5000만원씩 총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정부연계 정책 자문 등 행정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기본생활 지원’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ㆍ창업 및 청년 주도 거버넌스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관련 조례 제정과 더불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년친화도시 실무TF를 구성해 추진기반을 강화했고, 한세대학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아울러 시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기반으로 5개 분야 47개 추진 과제(참여권리ㆍ일자리ㆍ주거ㆍ교육문화ㆍ복지)를 이미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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