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농협, 인천시 계양구에 백미 200포 기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9 1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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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5일 부평농협(조합장 최영민)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200포(10kg, 5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 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생계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평농협 최영민 조합장은 “지역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 본연의 역할을 넘어 지역주민과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부평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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