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7 15:22: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옥수종합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 없이 다같이 잘 사는 옥수동 만들기고자 추진
지역 주민 및 인근 상점 대상으로 성동이웃살피미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가입 유도
▲ 옥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동장 이혜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용희)는 지난 18일 옥수역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옥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수종합사회복지관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옥수역 각 출구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퇴근시간에 맞춰 지역 주민 및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안내문과 홍보물품 300개를 배부하였다.

안내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였을 때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중요한 만큼 위기가구 발굴 및 도움요청 방법, 발굴 시 연계 기관 연락처 등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성동이웃살피미’ 카카오 채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QR코드 간편 가입 현장 시연을 함께 추진하였다.


박용희 옥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알려 소외된 이웃 없는 옥수동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숙 옥수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