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파주시는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치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그리고 올해 개최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까지 총 4개 대회를 차례로 치르며,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시는 당초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 한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와 시민들의 협력 속에 2024년부터 잇따라 열린 도 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과를 거뒀다.
31개 시ㆍ군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 등 5만여명이 파주를 찾았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9월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년간 이어진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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